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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日 웹툰사업에 '네이버가 2대 주주' YG와 협력

빅뱅 소재 웹툰 독점 연재…위너·아이콘 등 그룹과도 협업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가 일본 웹툰 시장 공략을 위해 포털라이벌인 네이버가 2대 주주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현지에서 잇달아 협력을 펼쳐 관심을 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일본 웹툰 서비스 '픽코마'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그룹 '빅뱅'을 소재로 한 웹툰 '고블링즈'를 독점 연재하고 있다.

빅뱅 멤버 5명을 각각 웹툰 캐릭터로 만들어 12화 분량으로 제작된 '고블링즈'는 내달부터 시작되는 멤버 '승리'의 첫 일본 솔로 투어와 연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픽코마는 또 지난 6월 '꿈꾸는 태양', '봄을 기다리는 우리' 등 신작 웹툰의 TV광고에서도 YG 소속 그룹인 위너와 아이콘(ikon)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다.

카카오, 日 웹툰 사업에 '네이버가 2대 주주' YG와 협력
카카오, 日 웹툰 사업에 '네이버가 2대 주주' YG와 협력카카오재팬 '픽코마'가 일본에서 독점 연재하는 빅뱅 소재 만화 '고블링즈'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양측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카카오와 YG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현지 법인은 제휴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식 협력 관계는 아니지만 최근 잇달아 콜라보레이션(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국내에서는 카카오의 경쟁사인 네이버와 특수 관계란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네이버는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에 총 1천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내년까지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콘텐츠 분야에 2천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네이버도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현지에서 웹툰 서비스 '라인 망가'를 운영하고 있어 픽코마의 카카오와는 경쟁 관계이기도 하다.

라인 망가는 2013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천900만회를 넘기며 일본 최대의 웹툰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일본에서 픽코마를 내놓은 카카오도 최근 일본 현지 법인 '카카오재팬'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일본 웹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본 웹툰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30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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