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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루새 가축폐사 89%↑…온열환자도 28% 늘어

송고시간2018-07-26 09:38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하루 사이 경기도 내에서 가축 폐사가 89%, 온열질환자는 28%나 급증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26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인된 지난 23일까지 도내 가축 폐사는 113개 가구 19만7천395마리(닭 18만6천900여마리, 돼지 495마리, 메추리 1만여마리)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확인된 가축 폐사 74개 가구 10만4천315마리에 비해 하루 사이 89.2%(9만3천80마리)나 증가한 것이다.

24∼25일에도 도내 폭염이 이어져 폐사 가축 규모는 20만마리를 훨씬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온열질환자도 지난 24일까지 233명이 발생, 전날까지 환자 수 182명보다 28.0%(51명)나 증가했다.

가축 폐사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상은 현장 확인 작업 등으로 인해 1∼2일 지연 집계된다.

도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주말 발생한 가축 폐사 현황이 23일 한꺼번에 집계되면서 도내 가축 피해 규모가 급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해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약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의 체력 저하 등으로 환자가 급격히 는 것으로 도 보건정책과는 보고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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