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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라오스 댐붕괴로 최소 70명 사망·200명 실종"(종합)

라오스 매체 "시신 19구 수습, 49명 실종, 3천명 구조 대기"
24일(현지시간)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인해 대피한 라오스 주민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인해 대피한 라오스 주민 [AP=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 사망자가 최소 70명이라는 인접국 베트남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5일 베트남 재난대응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라오스 댐 붕괴로 최소 70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라오스 댐 붕괴로 수백명 실종…라오스정부, 긴급재난구역 선포
라오스 댐 붕괴로 수백명 실종…라오스정부, 긴급재난구역 선포(아타푸<라오스> 신화=연합뉴스) 23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에서 SK건설이 건설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무너져 50억 ㎥의 물이 6개 마을에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24일 현재 수백명의 실종, 사망자와 함께 1천300가구, 약 6천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라오스 정부는 긴급재난구역을 선포했다. 사진은 이날 붕괴된 보조댐 아래 인근 마을이 물에 잠긴 모습.
bulls@yna.co.kr

이 매체는 또 6천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VNA)도 시신 18구가 발견됐고, 약 20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VNA는 라오스 댐 붕괴로 아랫마을 10곳이 피해를 봤으며 이 가운데 5곳은 완전히 잠겼다고 전했다.

[그래픽] 라오스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마을 수몰
[그래픽] 라오스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마을 수몰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라오스에 구조·구호 지원 의사를 타진했고, 필요할 경우 곧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군부대에 준비를 지시했다.

라오스에 진출한 한 베트남 기업은 홍수로 고립된 직원 26명(라오스인 25명, 베트남인 1명)을 구조하기 위해 25일 오전 헬기를 파견하기로 했다.

라오스 현지매체인 비엔티안 타임스는 이날 당국의 비공식 보고를 인용해 약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49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지금까지 2천851명이 구조됐다면서 현재 3천명 이상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는 지붕이나 나무 위로 몸을 피한 상태라고 전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25 15: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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