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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동반 하락…"D램 가격 하락" 분석

송고시간2018-07-23 09:40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3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9% 하락한 8만3천6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도 2.00% 내린 4만6천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5.23% 떨어진 8만3천300원까지 밀렸다.

두 종목 모두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매도창구 상위 명단에는 UBS와 CS,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이 포함됐고 SK하이닉스 매도창구 상위에도 모건스탠리가 올라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이 올해 2분기에 고점을 찍고 내년 2분기까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8천원에서 9만9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지난 2년간 D램 호황을 유발한 삼성전자의 수익성 위주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D램 판가 하락이 현실화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조9천억원에서 19조원으로 14% 내리고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69조2천억원에서 63조5천억원으로 8% 낮춰 잡았다.

김 연구원은 "순수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는 과거 D램 판가 하락 과정에서 삼성전자 대비 더 큰 주가 하락 폭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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