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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훔친 악기 다른 교회에 되판 20대 상습절도범 '영장'

송고시간2018-07-23 09:28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회에서 악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기타 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전과가 22범에 달하는 박씨는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훔친 기타를 다른 교회에 15만원에 되팔았다.

박씨는 PC방 요금을 내지 못해 업주에게 붙잡혀 있다가 자신에게 악기를 사주는 등 호의를 베푼 교회 측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악기를 사들인 교회 측은 박씨의 처지가 딱해 보여 전도 목적으로 악기를 사준 것이라며 피해를 본 교회에 악기를 되돌려줬다.

경찰은 박씨가 집행유예 기간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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