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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8-07-23 08:00

■ 오늘도 펄펄 끓는 한반도…대구 낮 최고 37도·서울 36도

2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남부 산지에는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낮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9.2도, 인천 28.2도, 수원 29.0도, 춘천 25.3도, 강릉 31.1도, 청주 28.6도, 대전 26.7도, 전주 26.3도, 광주 26.2도, 제주 27.4도, 대구 27.6도, 부산 27.6도, 울산 26.8도, 창원 25.7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xRkbKnDAJ.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 어젯밤 111년 만에 가장 더웠다…강릉 31도, 서울 29.2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아침 최저 기온이 현대적인 기상관측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111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강릉의 기온은 31.0도다. 이날 강릉의 일출 시간이 오전 5시 20분인 점을 고려하면 이 온도는 더는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보기: http://yna.kr/RyRYbKdDAJ1

■ 졸업장 받고 공사판으로…'단순노무' 청년 25만명 넘어

학교를 떠나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한 청년(15∼29세) 중 건설노동 등 단순노무직 비중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4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수년간 계속된 실업률 고공행진에 더해 최근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청년 신규 채용이 위축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청년층 중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청년은 올해 5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만7천명 늘어난 25만3천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e3R3bK-DAHJ

■ 브룩스 사령관 "235일간 北도발 없어…외교가 봄에 핀 튤립같아"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지금 우리는 (북한의) 도발 없이 235일을 보냈다. 11월29일 미사일이 발사된 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수위가 6·12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이미 약해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과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그때부터 우리는 북한의 접근법에 변화가 생긴 것을 목격했다"며 "틀림없이 북한의 물리적인 위협과 역량은 여전히 준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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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500원 담배 한갑 카드 계산시 편의점주 몫은 204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8천350원으로 확정되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반발하는 것은 안그래도 카드수수료, 근접출점 등으로 허리가 휘는 상황인데 인건비까지 치솟는다면 생존이 위협받는다는 것이 이유다. 23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에 따르면 4천500원 담배 한 갑을 카드로 계산할 시 가맹점주에게는 4.5%꼴인 204원이 돌아간다. 전체 이익이 9%인 405원밖에 되지 않는데, 카드회사에 112.5원, 가맹 본사에 88.5원을 주고 나면 204원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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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압박 힘든데 내수까지'…철강업계, 양보없는 후판가 협상

국내 철강업계가 선박을 만드는 데 쓰이는 후판 가격 인상을 유보해달라는 조선업계의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유럽연합(EU) 등이 연이어 통상압박으로 수출 숨통을 조이는 마당에, 조선사들과의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까지 밀린다면 내수시장에서조차 살길을 찾기 어렵다는 절박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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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정치성향' 쟁점

국회는 23일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와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하는 김 후보자 청문회에선 변호사 시절 받았던 고액의 수임료와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김 후보자가 2013년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 심판에서 통진당 변호인 단장으로 활동한 이력 등을 문제 삼아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 KAL858기 폭파사건 유족들, 김현희 고소…"유족을 '종북' 매도"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폭파 주범 김현희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김현희가 30년 만에 다시 검찰청과 법정에 서게 될지, 나아가 유족들이 요구해온 사건 진상규명에 다시금 국민 여론이 모일지 주목된다. 23일 KAL858기 희생자 가족회와 진상규명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김현희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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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뱅 1년, 고객 600만명 넘고 덩치는 지방은행급…"아직 오픈중"

1년 전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가 이용자와 자산 규모에서 지방은행 수준에 올랐다. 빠르게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 상품이 다양하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본 확충 등과 같은 과제도 산적했다. 은산분리 규제 등에 갇혀서 적극 나서기 어려운 애로도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아직도 오픈 중'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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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피하려다가 남해고속도 5중 추돌…12명 경상

고속도로에서 멧돼지를 피하려다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5중 추돌 사고가 나 12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11시 39분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IC 인근 남해고속도로에서 순천방면에서 부산으로 가던 베라크루즈 승용차(운전자 배모·40)가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를 피하려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박모·61)가 급히 운전대를 돌리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차례로 부딪친 뒤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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