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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G7, 관세·무역장벽 폐지 미국 요청 심각히 검토"

송고시간2018-07-23 07:06

G20경제수장회의 참석 므누신, 환율전쟁 우려에는 "아니다" 일축

주요 20개국(G20)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AP=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자국의 무역장벽 폐지 요청을 동맹국들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주요 7개국(G7)이 관세, 비관세 무역장벽, 보조금을 폐지하라는 자신의 요청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에 대한 입장은 보호주의가 아니라 미국을 위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바라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우리는 무역이 전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매우 지지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조건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발언에도 환율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환율전쟁을 우려해야 하는지를 묻자 자세한 설명없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수출 경쟁력에 직결되는 '환율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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