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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문가 행세하며 취준생 돈 가로챈 40대 구속

송고시간2018-07-23 06:31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주식투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취업준비생을 속여 억대의 돈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취업준비생 B(33) 씨 등 6명에게 주식투자 전문가인 척 접근해 37차례에 걸쳐 투자금 2억1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한다며 "3천만 원을 투자하면 매달 생활비 3백만 원과 별도의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사무실을 차리고 이들 취업준비생을 제자로 받아 자신의 투자법을 전수해주며 "선물 거래로 70억 빚을 갚았다"는 등의 허풍을 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는 전문성이 없고 손해를 보는 실정이었고,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주는 돌려막기 지급을 하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기피해 (PG)
사기피해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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