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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 유일한 생존자 대수술…가족 "수술 잘되리라 믿어"

송고시간2018-07-22 18:53

병원으로 이송된 포항 헬기 추락 부상자
병원으로 이송된 포항 헬기 추락 부상자

(울산=연합뉴스) 17일 오후 경북 포항 비행장 헬기 추락 사고의 부상자 1명이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018.7.17 [독자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5명이 순직한 포항 해병대 마리온 헬기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김용순(43) 상사가 23일 큰 수술을 받는다.

김 상사를 치료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은 23일 오전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상사는 지난 17일 사고 후 헬기를 통해 울산대병원에 옮겨져 현재까지 인공호흡기를 끼고 수면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 도착 당시 김 상사는 갈비뼈 10여 곳이 골절되고 폐가 손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면부와 양쪽 무릎 등에 찰과상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상사 가족 측은 "첫날 도착했을 때 의사 표현을 손가락 하나로 하는 정도였다"며 "지금도 정확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위독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맥박이 좋아지고 출혈이 멈춰 10시간 정도의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는 수술이 무조건 잘돼 (병상에서)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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