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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축공사 건물 줄줄이 붕괴…"부실 공사에 우기 겹쳐"(종합)

송고시간2018-07-22 23:13

뉴델리 인근 5층건물 무너져 1명 사망…첸나이·노이다서도 건물 붕괴

인도 뉴델리 인근 가지아바드에서 5층짜리 건물이 신축 공사 중에 무너졌다. [AFP=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인근 가지아바드에서 5층짜리 건물이 신축 공사 중에 무너졌다. [AF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에서 신축 공사중인 건물이 줄줄이 붕괴했다. 부실 공사에 우기가 겹친 탓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2일(현지시간) NDTV 등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 인근 가지아바드에서 이날 5층짜리 건물이 신축 중에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부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5명은 아직 건물 잔해에 깔려 있어 구조팀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NDTV는 전했다.

당국 관계자는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부실 시공이 이뤄진 상태에서 최근 내린 비가 영향을 줘 건물이 무너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6월부터 몬순 시즌에 접어들었으며 뭄바이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인도 첸나이 주(州)에서 21일 신축 공사중인 건물이 붕괴했다. [AFP=연합뉴스]

인도 첸나이 주(州)에서 21일 신축 공사중인 건물이 붕괴했다. [AFP=연합뉴스]

전날 첸나이 주에서도 남부 타라마니 인근 병원 4층짜리 창고 건물이 공사 도중 무너져 공사 인부 1명이 사망하고 29명 이상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인부 3명이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29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는 50여 명의 인부가 작업하고 있었으며,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대부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도 대부분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서도 이날 공사 중인 가정집의 벽이 무너지면서 4살짜리 아이와 인부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 구조팀이 노이다의 무너진 건물 두 채의 잔해 사이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구조팀이 노이다의 무너진 건물 두 채의 잔해 사이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이다에서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신축 중인 6층짜리 건물 등 두 채가 무너지면서 9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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