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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총리, 푸틴과 통화…"시리아 내 이란군과 계속 맞설것"

송고시간2018-07-20 23:23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문제를 논의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 푸틴 대통령이 통화하고 지역 내 현안과 시리아 상황을 논의했다"며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군과 계속 맞서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1일에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시리아 내 이란군 주둔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러시아는 이란과 더불어 시리아 정부의 후원국으로 꼽히지만, 이스라엘과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이란의 영향력이 확대하는 것을 경계해왔다.

특히 이란 민병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최근 남서부 반군 지역을 장악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달 8일 시리아 중부 홈스에 있는 T-4 공군기지가 이스라엘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이란인을 비롯해 친정부 부대원들이 숨졌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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