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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버스안서 흉기공격으로 9명 부상…"테러 징후 없어"(종합2보)

송고시간2018-07-21 04:18

30대 용의자 체포…3명 중상

뤼벡 버스 흉기 공격 사건 현장 [AFP=연합뉴스]
뤼벡 버스 흉기 공격 사건 현장 [AF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북부 도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20일(현지시간)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뤼벡 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dpa 통신이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승객 6명이 흉기에 찔리고 나머지는 넘어져 다치거나 용의자에게 구타를 당했다.

용의자는 승객들에게 제압당해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용의자는 34세 남성으로 뤼벡 시 거주자다.

목격자에 따르면 버스에 탄 용의자는 매고 있던 배낭을 바닥에 떨어뜨리고선 칼을 꺼내 들고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버스 기사는 버스를 세운 뒤 문을 열어 승객들이 달아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기사 또한 용의자에게 공격을 당했다.

경찰은 트위터에서 이 남성이 정치적 극단주의를 동기로 범행을 저지른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배낭에 위험 물질이 있는지 확인중이다. 일부 언론은 배낭에서 연기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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