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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음주운전 차량 오늘도 도로 위 누빈다

송고시간2018-07-21 09:11

경기남부서 올 상반기에만 1만 8천여 명 적발돼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고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는 음주 운전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1월∼6월) 관내에서 1만8천122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음주단속 (PG)
경찰 음주단속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올해 음주단속에 걸린 이들 중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는 9천803명,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는 7천910명, 측정거부는 409명으로 집계됐다.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인원은 지난 2016년 2만5천111명, 지난해 1만9천740명 등 해마다 감소세이나,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위험천만한 음주 운전이 어제도 오늘도 여전하다.

일례로 지난 19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인 20일 오전 2시 사이 경기 남부 지역 음주사고 취약지역 56곳에서 펼쳐진 일제 음주단속에서 67명이 적발됐다.

20일 0시 3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원 앞 도로에서 과거 3회의 음주전력이 있는 A(56)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68% 상태로 운전 중 단속에 걸렸다.

앞서 19일 오후 11시 30분께 광명에서도 3번의 음주를 한 적이 있는 B(42)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매일 음주 단속을 펼치는데도 운전자들의 음주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상시 단속 체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경기 남부 전 지역에서 상시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음주 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적발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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