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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 더우시죠" 초등생들 파출소에 부채 선물

송고시간2018-07-20 15:48

등굣길 교통안전 근무 경찰관들에게 감사 표시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아저씨들 너무 감사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왔다.

파출소 인근 용두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3명과 담당 교사였다.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손부채. [충북 제천경찰서 제공 = 연합뉴스]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손부채. [충북 제천경찰서 제공 = 연합뉴스]

학생들은 손부채 6개를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선물했다.

손부채는 용두초 인근 도로에서 매일 아침 교통안전 근무를 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것이었다.

용두파출소 직원들은 매일 학생 등교 시간인 아침 8시부터 1시간가량 교통안전 근무를 하고 있다.

해당 교사는 "학생들이 아침마다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 아저씨들의 모습이 올해 제일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며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경찰 아저씨들이 1위로 뽑힌 것"이라고 활짝 웃었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활동 등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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