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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골목길 지도 보며 부산 영도로 시간 여행

송고시간2018-07-21 08:00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00년 전 부산 영도의 모습은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100년 전 영도의 모습이 담긴 골목길 지도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영도 근현대사 흔적지도
영도 근현대사 흔적지도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는 영도근대역사흔적지도를 제작해 이달 25일부터 영도웰컴센터와 주민센터에서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도는 상업시설, 산업시설, 제염·조선소시설의 3가지 주제로 관광객에게 영도의 길을 안내한다.

상업시설 코스는 깡깡이마을 문화센터를 출발해 100년 전 생겼던 일본식 극장인 코토부키자 극장 등을 둘러본다.

산업시설 코스는 노면전차가 달렸던 영도 전차종점을 지난다.

제염·조선소시설 코스는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 조선소 등 수리조선 1번지였던 영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도구는 동아대 산학연구관에 자문해 코스를 구성했다.

지도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보면 수리조선 1번지였던 과거 영도 모습이 100년 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근대 역사의 흔적을 모여 있는 대교동을 시작으로 남항동, 동삼동 일대로 골목 지도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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