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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상한' 여성귀농인들, 토란으로 만든 만주·푸딩 개발

송고시간2018-07-20 15:11

토란파이만주 만든 곡성 '수상한영농조합'
토란파이만주 만든 곡성 '수상한영농조합'

[곡성군 제공]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의 '수상한 영농조합법인'이 토란으로 만든 만주와 푸딩을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젊은 귀농 여성인들로 구성된 수상한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가랑드'라는 이름의 판매장을 개장해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을 판매하고 있다.

토란을 쏙 빼닮은 토란파이만주는 토란을 삶아 빚은 앙금이 깊은 고소함과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산 유기농 흑미를 이용해 토란의 앙증맞은 모양과 영양가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란을 재료로 만든 푸딩도 색다른 맛을 낸다.

수상한 영농조합은 토란파이만주를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 곡성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수상한 영농조합법인 노계숙 대표는 "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을 알릴 아이템을 모색하는 중, 3년 만에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를 개발했다"며 "토란 상품으로 우리 고장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곡성의 정겨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란을 닮은 토란파이만주
토란을 닮은 토란파이만주

[곡성군 제공]

한편 곡성은 전국에서 토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전체 생산량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곡성에서는 10여 종이 넘는 깐토란, 토란부각, 토란선식, 토란누룽지칩 등 가공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토란전문음식점 6개소가 관광객에게 토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토란 가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4개년에 걸쳐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란을 가공상품으로 개발
토란을 가공상품으로 개발

[곡성군 제공]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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