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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선과 뒤틀린 악의 대립…KBS '끝까지 사랑'

송고시간2018-07-20 15:11

오랜만에 복귀한 이영아-홍수아 "정말 작품 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복귀한 이영아-홍수아 "정말 작품 하고 싶었다"

[KBS 제공]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정말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하고, 지은 죄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모든 걸 가졌으면서도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 다른 인생을 망쳐버리는 인물도 있기 마련이다.

KBS 2TV '끝까지 사랑'은 주로 주부나 중년 시청자가 많이 보는 저녁 일일극답게 선과 악의 뚜렷한 대립, 그리고 가족과 멜로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인공 한가영(이영아 분)은 부모의 이혼과 가난 속에서 컸지만 자존감도 활력도 넘친다. 아버지에겐 아내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동반자이자 등불 같은 딸이고, 오빠에게는 짠하고 어여쁜 누이, 엄마에겐 그저 미안하고 가슴 아픈 딸이다. 또 한 남자에게는 일생에 단 한 번의 끝까지 가는 사랑을 한다.

반면 그와 대립하는 강세나(홍수아)는 아름답고 영리하고 독한 커리어우먼,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며느리지만 속은 야망과 욕심으로 뒤틀려 있다.

강세나의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번번이 인생이 꼬이는 한가영은 끝내 사랑에서도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한가영 역을 맡은 배우 이영아는 20일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복귀한다"며 "갈증이 생겼을 때 PD님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신인의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세나 역의 홍수아 역시 이번 작품으로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했다. 그동안 주로 중국에서 활동해온 그는 "너무 국내 작품을 하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 '대왕의 꿈'에서 신창석 PD, 이영아와 함께했는데 또다시 만나 기분이 좋다. 또 첫 악역이다"라고 말했다.

대본은 '다 잘될 거야'(2015), '가시나무 새'(2011), '에어시티'(2007) 등을 쓴 이선희 작가가 집필하며 연출은 '꽃피어라 달순아'(2017), '대왕의 꿈'(2012), '무인시대'(2003) 등에 참여한 신창석 PD가 맡는다.

이영아와 홍수아 외에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부터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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