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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국민 10명 중 7명은 고래고기 식용에 반대"

송고시간2018-07-18 12:03

돌고래 '제돌이' 방류 5주년 맞아 여론조사

전국 수족관의 돌고래를 '바다로, 자연으로'
전국 수족관의 돌고래를 '바다로, 자연으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서울동물원 수족관에 갇혀있던 남방돌고래 '제돌이'가 제주 바다로 돌아간지 5년이 되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전국 수족관의 돌고래의 바다로의 방류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아직도 39마리의 돌고래가 사육되고 있다며 조속한 방류를 주장했다. hkmpooh@yna.co.kr

점프하는 제돌이
점프하는 제돌이

(제주=연합뉴스) 사람들에 의해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 공연에 동원되다 지난 2013년 고향 제주바다로 돌아간 제돌이가 최근 제주시 구좌읍 김녕 앞바다에서 점프하고 있다. 제돌이의 등지느러미에 숫자 1이 적혀있다. 2016.8.7 [김녕요트투어 제공=연합뉴스]
bjc@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래고기를 먹는 문화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돌고래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가 고래고기 식용에 반대했으며, 나머지 27.7%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 방류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1.3%,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8.7%로 나타났다.

바다위원회는 "자연 생태계 일원인 고래가 인간과 공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래류를 식용으로 유통하거나 수족관에 가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수준이다. 응답률은 3.8%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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