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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예술의 어울림이 빚은 도자…영암박물관 소장품전

송고시간2018-07-18 11:27

자연·과학·예술의 어울림이 빚은 도자…영암박물관 소장품전 - 1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그릇을 그리다, 그림을 빚다'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품전을 20일부터 10월까지 연다.

소장품전은 도자기에 활용된 다양한 장식기법을 통해 표현된 문양과 재료, 기법의 특성과 차이에 따라서 형성되는 질감, 색상의 변화와 함께 다채로운 그림으로 나타나는 장식 효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전문도예가 작품 이외에도 미술인과 영암도기박물관의 협업으로 제작된 도자작품을 통해 도자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드는 현대도자의 특성을 엿볼 수 있다.

도자기에 나타나는 그림은 그릇의 성형상태, 채색재료의 특성, 장식기법, 유약의 사용 여부, 소성방법이나 분위기 조절 과정 등 주요공정이 진행되는 동안 시도되는 장식기법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전시는 도자장식의 새로운 장을 펼친 국내 최초의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를 통해 현대 도자기에 그림처럼 펼쳐진 도자의 미(美)를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담은 도자문화의 변화를 체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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