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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 등 민간 이전

송고시간2018-07-18 10:39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수산물의 소비를 가로막는 생선의 비린내와 해조류 특유의 향을 제거하는 기술이 상용화된다.

수산과학원은 ㈜셀트라존과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을, ㈜헬스피아와 미역의 향(해조취)을 제거하는 기술을 각각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생선의 비린내와 해조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들에 적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비린내 없앤 생선 "급식이 더 맛있어요"(CG)
비린내 없앤 생선 "급식이 더 맛있어요"(CG)

[연합뉴스TV 제공]

이 기술은 생선 비린내의 원인 물질인 트라이메틸아민이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해 식품첨가물로 만든 저염도 탄산수에 씻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산업체에서 별도 가공설비 투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미역 특유의 향을 없애는 기술은 미역에 당과 효모 등을 첨가한 뒤 발효 처리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빵, 쿠키 등 다양한 식품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생선과 미역 같은 해조류는 인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아 소비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두 업체는 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수산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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