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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2도 이상 폭염에 물 뿌려 도로 식힌다

송고시간2018-07-18 11:15

정오∼오후 4시 중앙버스전용차로서 살수차 173대 운영

폭염에 도로도 달아올라
폭염에 도로도 달아올라

살수차가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에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로에 물 뿌리는 작업을 확대해 도심 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각 구청과 시설공단의 살수차 173대가 동원된다.

물을 뿌려 뜨거워진 도로를 식힘으로써 시민 온열 질환 예방하는 동시에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여름철 도로 물뿌리기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혹서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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