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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미세먼지까지…숨 막히는 대구·경북

송고시간2018-07-18 06:53

낮 최고 대구·영천·경주 37도…미세먼지 나쁨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찜통더위 속에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대구·경북에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

폭염에 미세먼지까지…숨 막히는 대구·경북 - 1

18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7.3도, 대구 26도, 영덕 25도, 구미 24.9도 등이다.

대구와 포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6일 연속 이어졌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등 동해안 해수욕장은 밤사이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로 붐볐다.

대구스타디움,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에서는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주부 박모(33) 씨는 "집에서 에어컨을 계속 돌리기가 부담스러워 늦은 시간에도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를 내리고 당분간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의성·경주 37도, 구미·포항·안동 36도 등이다.

이는 평년보다 5∼7도 높은 것이다.

대구·경북은 무더위 속에서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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