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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선 앞둔 중국의 해킹 공격 조사"

송고시간2018-07-16 17:58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중국 사이버 스파이들이 총선(7월 29일)을 앞둔 캄보디아의 정보를 수집하려고 해킹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캄보디아 정부가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자국 정부기관과 언론 매체, 비정부기구(NGO)를 공격한 중국 해커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간 크메르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해킹 CG [연합뉴스 DB]
해킹 CG [연합뉴스 DB]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FireEye)는 최근 중국 정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집단 '템프.페리스코프'가 캄보디아 정부기관과 야당 정치인, 외교관, 인권단체, 언론사 등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그러나 중국 정부에도 골칫거리인 중국 범죄 집단이 관련됐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그러면서 "해킹 공격을 막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컴퓨터에서 어떠한 이상한 것도 클릭하지 말고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강제해산된 제1야당 캄보디아구국당(CNRP) 소속 정치인들은 성명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국제, 독립 전문가들과 함께 해킹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신속한 조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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