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염특보 확대…동해안 시·군 폭염경보
송고시간2018-07-15 11:24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중부산지와 양구·인제 평지, 철원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강원도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같은 시각 원주에 내려져 있던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대치했다.
![14일 속초해수욕장 인파[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3.yna.co.kr/etc/inner/KR/2018/07/15/AKR20180715019300062_01_i_P4.jpg)
현재 원주를 비롯해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 등 동해안 시·군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강릉과 속초, 양양지역에서는 이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져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15 1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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