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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 경남도청서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송고시간2018-07-13 16:53

김경수 지사 "경남이 동북아 물류전진기지로 평화의 시대 주역될 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는 13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18기 경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국내지역회의는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와 이북 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다.

이날 경남지역회의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회의에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책 진전상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평화 담론 확산과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한반도정책 추진방향과 관련한 정부 측 보고, '제18기 민주평통이 걸어온 길' 평화공감 영상 상영, 평화공감 토크, 정책건의안·한반도 평화정착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공감 토크'가 처음 선보였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경남지역회의의 도전, 협의회 통일활동 우수사례 공유, 내가 바라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민단체에서 바라본 '민주평통에 바란다' 등 4개 주제를 놓고 자문위원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창원대 이기완 교수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민 공감대 형성', 인제대 진희관 교수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주제의 정책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지역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이 정책건의안은 추후 의장에게 보고한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 공동성명'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호소,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판문점 선언의 비준동의 촉구 등 지역의 바람이 담겼다.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축사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축사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는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남은 대륙으로 가는 출발점이 된다"면서 "경남이 대륙으로 향하는 동북아 물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경남이 평화의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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