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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감소에 부산시 일자리 프로젝트 속도 낸다

송고시간2018-07-15 08:00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취업자 수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자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부산시는 기업체와 교육, 고용 관련 8개 기관의 참여로 올해 1천835명의 취업자를 신규로 배출하는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해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부산권 청년 고용 안정화를 위해 청춘 드림카 사업을 벌여 40명에게 전기차 임차비를 지원했다.

소상공인 10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하는 도시형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소셜 프랜차이즈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런 지원에도 부산지역 일자리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1일 내놓은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167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8천 명 줄었다. 고용률도 56.3%로 같은 기간 0.7%포인트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 170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꾸준히 감소해 올해 2월에는 163만6천 명까지 줄었다가 이후 소폭 반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선 부산에 기반을 둔 유망 업종을 발굴해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화마케팅 사업을 벌인다.

수제 맥주 5개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디자인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패들보드(SUP)를 유망 업종으로 선정해 성장을 돕기로 했다.

부산 청춘드림카 발대식[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청춘드림카 발대식[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달 중에는 청춘드림카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합동축제도 10월께 개최한다.

특히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시장 직속에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자리사업 평가단을 구성하고 부산형 고용영향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69억원을 들여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벌이기로 하고 내달 추가경정예산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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