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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400명 모집…7월 26일까지

송고시간2018-07-15 10:40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모집 포스터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모집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전 세계 교과서와 인터넷에 실린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4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청년이 대상이며 오는 26일까지 사이트(http://peace.prkorea.com/notice/notice_v.jsp?sno=1728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발대식에 참가해야 한다.

발대식은 박기태 반크 단장과 유의상 국제표기명칭대사의 특강, 반크 연구원들의 독도·동해·한국 정보오류 발견과 시정 방법 전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8월 26일까지 반크가 제작한 독도·동해·한국역사 영상을 전 세계 외국인에게 알리고, 외국 교과서와 사이트·스마트폰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발견해 시정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국내 원어민 외국인 교사, 외국인 교환학생, 유학생, 해외 펜팔 친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한국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국회가 발표한 '외국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국·캐나다 등 101개국 외국 교과서에 담긴 한국 관련 오류는 1천356건에 달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를 언급하며 "바레인의 고교 경제지리 교과서에는 '한국은 일본의 성장 모델을 그대로 따르며 신일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기술돼 있고, 예멘의 고교 세계근현대사 교과서에는 한국을 '과거 영국 식민지'로 왜곡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는 교과서로만 멈추지 않는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NBC방송 해설자가 일제 강점지배 옹호 발언을 하고 영국 더 타임스의 독도에 대한 오보 기사 등으로 이어진다"며 "뒤틀어진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려 나가는데 청소년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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