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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서 근무하는 육군 대위 조혈모세포 기증

송고시간2018-07-13 14:13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중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육군 장교가 얼굴도 모르는 난치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다.

육군 28사단은 13일 예하 GOP(일반전초)에서 근무 중인 신희택(26) 대위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MZ에서 근무하는 육군 장교 조혈모세포 기증
MZ에서 근무하는 육군 장교 조혈모세포 기증

(연천=연합뉴스) 육군 28사단은 13일 예하 GOP(일반전초)에서 근무 중인 신희택(26) 대위가 백혈병 환자에게 지난달 6일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 대위의 모습. 2018.7.13 [육군 28사단 제공=연합뉴스]
andphotodo@yna.co.kr

신 대위는 학군 사관후보생이던 2013년 동기의 가족이 급성백혈병에 걸려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에 지원했다.

희망 신청 후 5년 만인 지난 2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기증을 결정했다.

이후 신 대위는 최전방 경계의 격무 속에서도 체력 단련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건강을 관리했다.

지난달 6일 개인의 병가까지 활용해 일주일의 휴가를 낸 그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 대위는 "최전방 경계 작전 외에 다른 행동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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