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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산업 미래는…경주서 '안전·해체산업 육성' 포럼

송고시간2018-07-09 17:45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원자력 안전과 해체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럼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9개국 원자력 전문가 30여명과 국내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 미래 위상 정립'을 주제로 원자력 안전과 해체, 주민 수용성,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공존,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전략 5개 분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존 켈리 미국 원자력학회장이 '미국 원자력 미래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각국 전문가들이 원자력 안전성 개선 방안, 발전소 해체 과정, 주민 수용성, 원자력 인력 양성 사례를 소개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원자력 안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경주시, 울진군, 영국 에너지 코스트 비즈니스 클러스터와 원전 안전·해체산업, 중소기업 기술교류 지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원자력 산업 발전과 원자력 안전성 강화, 원전해체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속 가능한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북 원자력 안전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이 원자력 안전연구산업과 해체산업의 경주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경북 동해안에 국내 원전 절반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관련 기업이 있다는 점을 내세워 원전해체연구소와 국가 원전안전연구단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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