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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럼프 지지' 빨간모자 쓴 10대, 식당서 음료수 세례 당해

송고시간2018-07-09 17:07

9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10대 소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봉변을 당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있던 소년에게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음료수를 소년의 얼굴에 들이부었습니다.

소년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문구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빨간색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인데요. 심지어 모자를 빼앗고 욕설을 내뱉으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피해 소년은 "나는 내 대통령을 지지한다. 욕을 하고 모자를 가져가기보단 대화를 하자"라며 SNS를 통해 당시 영상을 공개하고 불편한 심정을 전했는데요.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개인의 '정치적 견해 표현'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한 고객이 식당에서 같은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협박당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최근 트럼프 행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레스토랑 봉변'에 이어 일반 지지자들도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출처 : 트위터/Brxpug>
<편집 : 송태훈>

[현장] '트럼프 지지' 빨간모자 쓴 10대, 식당서 음료수 세례 당해 - 2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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