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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다수당 민주 부산시의원 자기검열 높여야"

송고시간2018-07-09 16:07

"권위·폐쇄적 의회운영 청산하고 시민참여 기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참여연대가 제8대 부산시의회 개원을 하루 앞두고 9일 새로운 의회에 바라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

6·13 지방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부산시의회는 정원 47명(비례대표 5명 포함) 가운데 민주당 의원이 41명을 차지한다.

참여연대는 "지난 23년 동안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보수당이 권력을 독점해 왔으나 6·13 지방선거로 민주당이 구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그런 만큼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단절하고 민생과 시민의 삶의 질을 챙기는 새로운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그러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전망 이면에는 우려와 걱정도 있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 41명 중 38명이 초선이어서 15조 원에 이르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예산안을 깊이 있게 심사하고 각종 사업의 진위를 따지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우려했다.

참여연대는 "의회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 의원들이 자기 검열과 내부 비판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의회운영, 시민의 참여를 막았던 의회운영 시스템을 개혁해 변화된 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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