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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다른 작물 재배했다가 침수로 수확 못 해도 지원금 지급

송고시간2018-07-09 16:02

전남도, 쁘라삐룬 영향 1천500ha 침수 피해 대체작물 지원금 혜택


전남도, 쁘라삐룬 영향 1천500ha 침수 피해 대체작물 지원금 혜택

폭우 피해 현장 점검
폭우 피해 현장 점검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쌀 생산조정제에 따라 논에 다른 작물을 심은 농가가 침수 피해로 수확하지 못하더라도 대체 작물 지원금을 받게 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논에 대체 작물을 심은 농가도 상당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타 작물 재배 사업 면적(1만26㏊) 가운데 1천500여㏊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콩 217㏊, 수단그라스를 비롯한 사료작물 1천256㏊ 등이었으며 고흥만 간척지, 영광, 해남에 피해가 집중됐다.

농민들은 조사료의 경우 수확기 사일리지 제조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한 규정대로라면 수확이 어려워진 농경지에 대한 지원은 어려워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시행 지침을 일부 개정해 피해가 인정되고 수확이 어려우면 올해 벼를 재배하지 않는 조건으로 파종 여부가 확인될 경우 지원금을 주도록 했다.

정부는 쌀 생산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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