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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중앙은행 총재 "무역전쟁에 신흥국 성장률·시장 타격"

송고시간2018-07-09 15:17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경제성장과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신흥국 중앙은행 총재의 경고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9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다른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와르지요 총재는 세계 공급망을 통한 영향 외에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은 무역전쟁에 따른 투자자 위험자산 회피 경향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도네시아 정책당국의 대응에 대해 그는 "우리의 전략은 국내 수요를 강화하고 경상수지 적자를 통제하며 자본유입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루피아화가 올해 들어 6% 가까이 급락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3차례에 걸쳐 1.0%포인트 인상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경상수지 적자 통제를 위해 자본재 수입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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