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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평가해 임기보장 여부 판단"

송고시간2018-07-09 11:30

연말 임기 만료 기관장 '잔여 임기 보장'…내년 이후 임기 만료 15곳 '평가대상'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산하 공공기관장의 경영성과를 평가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에게는 남은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9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공공기관장 임명 방향을 밝혔다.

정 부시장은 "올 하반기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에 대한 임기는 보장하되 내년 이후 임기 만료자는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 등을 참고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현재 기관장이 공석 중인 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원, 그린카진흥원, 관광컨벤션뷰로 등은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임명 절차에 착수한다.

또 공석인 도시공사 사장은 시의회와 민선 7기 인사청문 협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 임기가 끝나는 광주영어방송 사장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잔여 임기를 보장하고 임기에 맞춰 신임 사장 임명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에 대해서는 현 기관장의 직무 관련 전문성, 조직을 이끌고 운영하는 리더십, 민선 7기 시정철학과의 방향성 측면을 기본으로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모두 22개 공사·공단·출연기관 가운데 내년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은 2019년 7개 기관, 2020년 7개 기관, 2021년 1개 기관 등 15개 기관이다.

공공기관장 신분과 관련해 경영성과 등을 반영해 임기 보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민선 7기 철학과 배치되는 기관장은 사실상 물갈이 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정 부시장은 "공공기관장에 대해 일괄 사표를 받는 등의 인위적인 교체는 없을 것"이라며 "행안부 경영평가, 자체적인 기관장 평가, 감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기보장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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