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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을 잘 차야지…슬쩍' 여고생들 성추행 교장 '영장'

송고시간2018-07-09 10:42

광주 모 고교 교사 4명도 불구속 입건

'스쿨 미투' CG [연합뉴스TV 제공]
'스쿨 미투'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A 고교의 전 교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학교 교사 4명도 같은 혐의 또는 여학생들을 희롱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생활지도 과정에서 다수의 여학생에게 "명찰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교사들도 여학생들에게 신체접촉을 하거나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월 성추행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무기명 설문을 했으며 상당수 학생이 교장과 일부 교사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B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해당 학교 법인 이사회는 5월 31일 B씨를 직위 해제했으며 이사장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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