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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협력국 역량 강화 10년…서울서 워크숍

송고시간2018-07-09 09:43

문화재청·유네스코 한국위원회 10∼13일 개최

지난해 나미비아에서 열린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공]

지난해 나미비아에서 열린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연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는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대상으로 기록유산 발굴과 등재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기록유산 16건을 보유한 한국은 이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기록유산 10건과 기록유산 지역목록 11건이 등재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워크숍에는 로슬린 러셀 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의장, 조이 스프링어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전문가 6명과 사모아, 쿡제도, 투발루, 파키스탄,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 기록유산 관계자가 참가한다.

7개국 기록유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절차와 신청서 작성 지침에 대해 배우고, 등재 신청서를 작성한 뒤 평가를 받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워크숍을 계기로 아태 지역 기록유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록유산 강국으로서 국제적 입지를 더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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