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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하반기 코스피 목표치 2,750→2,580 하향"

송고시간2018-07-09 08:28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9일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 등으로 하반기 기업이익 전망이 밝지 않다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2,750에서 2,580으로 내렸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이로 인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의 정점 통과 논란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외 국가의 경기 둔화는 미국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이들 국가의 보복관세는 미국의 물가상승과 소비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미국 경제의 독보적이고 차별적인 순항이 언제까지 지속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헛기침에도 방심할 수 없는 신흥국의 위기설이 빈번해질 것이고,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고 환율 민감도가 높은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3분기에는 달러 강세 속도 조절,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완화, 2분기 실적 시즌 등의 영향으로 단기 상승하겠지만, 이는 2,300 이하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에 기반을 둔 전술적 랠리"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말로 갈수록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3분기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한 대형 정보기술(IT)주와 중국 내수주, 4분기에는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을 제시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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