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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껫 선박전복사고 사망 41명으로 늘어…대부분 中 관광객

송고시간2018-07-07 23:44

사고해역 수색하는 태국 해군 함정과 잠수대원 선박[AP=연합뉴스]
사고해역 수색하는 태국 해군 함정과 잠수대원 선박[AP=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유명 관광지 푸껫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나라팟 플롯통 푸껫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을 통해 총 8구의 주검을 추가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5명이다.

사망 및 실종자는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이다.

이들을 태운 피닉스 PD 호는 지난 5일 오후 관광객 93명과 승무원 12명 등 총 105명을 태우고 라차섬으로 스킨스쿠버 투어를 다녀오던 도중 5m 높이의 큰 파도에 휩쓸리면서 푸껫 섬 남쪽 10㎞ 해상에서 전복됐다.

침몰 선박에 탔다가 구조된 사람들[푸껫주 재난방지국 제공=연합뉴스]
침몰 선박에 탔다가 구조된 사람들[푸껫주 재난방지국 제공=연합뉴스]

사고 이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와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중국 외교부는 주태국대사관을 통해 구조·수색 작업을 위해 태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실종자 수색 나서는 중국인 잠수사(오른쪽) 격려하는 주태국 중국 대사[AP=연합뉴스
실종자 수색 나서는 중국인 잠수사(오른쪽) 격려하는 주태국 중국 대사[AP=연합뉴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사망자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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