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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11승' 두산, 5연승 질주…삼성은 7연패 늪

송고시간2018-07-07 21:14

린드블럼 '오늘 느낌 좋아'
린드블럼 '오늘 느낌 좋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4회초 넥센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불펜으로 향하고 있다. 2018.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조시 린드블럼의 역투와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두산은 57승 26패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두산은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29승 10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불펜 싸움에서 밀린 삼성은 두산에 연이틀 패배, 7연패 늪에 빠져 35승 49패 2무가 됐다.

두산은 린드블럼, 삼성은 팀 아델만이 선발 맞대결을 벌여 3회까지 두 팀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침묵을 깬 쪽은 두산이다.

두산은 4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아델만의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때려 잠실구장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시즌 13호 솔로포를 때렸다.

이어 2회말에는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이 삼성 내야진의 전진 수비를 뚫고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 3-0까지 달아났다.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쓰는 삼성은 7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 만루에서 대타 이지영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손주인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

이어 박해민이 우중간 안타를 때렸고, 두산 우익수 이우성의 실책이 겹쳐 3-3 동점이 됐다.

그러나 두산은 7회말 반격에서 곧바로 결승점을 뽑았다.

2사 만루에서 박건우는 중견수 쪽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전진 수비하던 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이를 잡지 못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두산은 계속된 1, 2루 기회에서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8-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11승(2패)째를 수확했다.

다승 선두인 팀 동료 세스 후랭코프(13승)와는 2승 차이다.

삼성은 선발 아델만이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호투를 펼쳤지만, 두 번째 투수 최충연이 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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