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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주변에 아이언돔 추가배치

송고시간2018-07-06 17:45

팔레스타인 로켓·박격포 공격 대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 주변에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 포대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새로 배치한 포대가 여러 개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은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고 이스라엘 국민과 영토를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2011년부터 실전에 배치한 아이언돔은 단거리 미사일, 로켓, 박격포탄 등을 요격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방공 미사일이다.

아이언돔 포대의 추가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의 아이언돔 방공 미사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의 아이언돔 방공 미사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등으로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20일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40여 발을 발사하자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

지난 5월 말에도 가자지구에서 로켓탄과 박격포탄이 130발가량 이스라엘 남부로 날아왔고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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