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대로 방음시설 설치…16일부터 일부 차로 통제
송고시간2018-07-06 16:16
![방음벽 설치구간 위치도. [광주시 제공=연합뉴스]](http://img7.yna.co.kr/etc/inner/KR/2018/07/06/AKR20180706124500054_01_i_P4.jpg)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빛고을대로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16일부터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북구 동림동 유일가든 아파트 앞 빛고을대로 중앙분리대에 길이 220m, 높이 12m 규모의 방음벽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소음 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왕복 8차로 중 중앙부 상·하행선 각 1차로씩 총 2차로를 점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교통 통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서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차량 유도와 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6 1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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