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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행사 방해했다' 목사 등 3명 고소

송고시간2018-07-06 14:57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6일 퀴어축제 행사를 방해했다며 대구기독교총연합회 A 목사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성 소수자 퀴어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 소수자 퀴어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직위는 고소장에서 "A 목사 등은 지난달 23일 동성로에서 열린 제10회 대구퀴어축제 '자긍심의 퍼레이드'를 방해하고 혐오, 차별적인 언사로 참가자들을 모욕하는 등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교단체의 행사 방해를 막지 못했다며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구희천 대구중부경찰서장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 얼굴을 무단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기독교단체 회원 4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매년 법 테두리 안에서 평화롭게 집회를 열고 있는데 아직도 일부 반대 측이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대구중부경찰서는 곧바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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