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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광어 수은 검출 원인은 다랑어 섞인 사료"

다랑어 가공업체 추가조사 및 전국 양식장 안전성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부산 기장군 양식장의 광어(넙치)에서 기준치를 넘긴 수은이 검출된 원인은 다랑어 부산물이 다량 함유한 사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수산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9일 검사에서 이례적으로 수은 기준치를 초과한 원인은 해당 양식장에서 최근 전갱이, 잡어 등 생사료 대신 다랑어 부산물의 비율을 크게 높인 탓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수은이 검출된 3개 양식장에서 사료와 사육용수 등 시료를 채취한 결과 사료에서 0.28~0.44㎎/㎏의 수은이 검출됐다. 사육 용수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23개 다랑어 가공업체를 1차 조사한 결과, 한 업체에서 해당 양식장 3곳에 다랑어 부산물을 공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이 업체가 다른 양식장에도 다랑어 부산물을 공급했는지 여부 및 나머지 22개 다랑어 가공업체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를 관계부처와 함께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매년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광어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하고 있으나, 광어에서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해수부는 전국 광어 양식장 633곳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검사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과학원, 지자체 공무원 등을 총동원해 사전검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증명서는 대형마트와 수협, 도매시장 등 유통업체에 제공해 유통단계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하고, 적격업체 명단은 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수은 검출의 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6 14: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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