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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작년 흡연 줄고 음주 늘었다.

송고시간2018-07-06 14:43

시민 906명 건강조사…흡연율 0.8%p↓ 음주율 0.4%p↑

흡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흡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민의 흡연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고위험 음주율은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천안시가 발표한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민 전체 흡연율은 22.2%로 2016년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이 가운데 남자 흡연율은 38.7%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줄었다.

시민들의 흡연율은 2014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반면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9.3%를 기록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는 한 번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

1년 동안 한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월간 음주율은 63.6%로 전년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감 경험률도 9.5%로 전년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6.0%였다.

우울감 경험은 최근 1년동안 연속적으로 2주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는지를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순천향대 박윤형 교수가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 906명이었다.

올해 조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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