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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후랭코프 13연승 행진에 롯데는 3연패

송고시간2018-07-04 21:53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데뷔 이후 선발 최다 연승 기록을 13경기째로 이어간 세스 후랭코프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3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롯데를 7-4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80번째 경기에서 54승(26패)째를 챙기고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최다인 7이닝(종전 6이닝)을 책임진 후랭코프는 홈런 하나를 포함한 4안타와 사사구 3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후랭코프는 이날까지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1패도 없이 13승을 거뒀다.

다승 1위인 후랭코프는 이미 KBO리그 데뷔전 이후 선발 최다 연승 기록과 전신 OB를 포함한 두산 구단 선발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써내려가는 중이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이 롯데 3루수 신본기의 실책으로 2루까지 밟은 뒤 김재호의 안타, 박건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재환이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로부터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올렸다. 양의지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롯데는 3회 문규현의 솔로포로 반격을 시작해 5회 앤디 번즈, 신본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문규현의 병살타 때 한 점을 더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두산이 6회 1사 후 연속 4안타와 희생플라이로 석 점을 뽑아 다시 앞서나갔다.

양의지, 최주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터진 이우성의 빗맞은 중전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이어 오재원의 1루수 쪽 안타, 신성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차곡차곡 쌓았다.

롯데가 8회말 손아섭의 2루타로 두 점 차까지 따라붙자 두산은 9회초 박건우가 우월 투런포를 쏴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차단했다.

9회말 롯데는 대타 정훈이 솔로포를 터트려봤지만 기운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5⅔이닝 5실점(4자책)한 롯데 선발 레일리는 시즌 7패(4승)째를 떠안았다.

한편, 최근 30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이날 4타수 무안타에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해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31경기) 도전에 실패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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