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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합의 탈퇴 뒤 프랑스 등 6개 서명국 첫 장관 회의

송고시간2018-07-04 19:32

6일 오스트리아 빈서 열려…EU '핵합의 보장안' 막판 협상할 듯

미, 이란 핵합의 탈퇴[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미, 이란 핵합의 탈퇴[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유럽연합대외관계청(EEAS)은 오는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6개 서명국의 외무장관이 모이는 공동위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을 제외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측과 중국, 러시아, 이란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회의 의장은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맡는다. 이 회의는 지난 5월 8일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뒤 처음 열리는 장관급 모임이다.

EEAS는 "이번 회의는 이란의 요청으로 소집됐다"면서 "미국의 핵합의 탈퇴 선언 이후 모든 측면에서 핵합의가 계속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 6개국과 EU는 두 차례 차관급 실무 회의를 열었다.

6일 회의에서는 이란이 이들 유럽 서명국에 요구하는 이른바 '핵합의 보장안'을 놓고 막판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유럽 측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맞서 정치적 선언이 아닌 이란의 원유 수출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애초 이란은 EU가 지난달 말까지 보장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지연되고 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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