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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병원서 팔꿈치 수술받은 50대 여성 사망…유족 반발

송고시간2018-07-04 15:56

유족 "수술받고 5일만에 숨져" 병원서 피켓 농성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여성이 수술을 받은 지 5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나자 유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병원에서 농성중인 유가족
병원에서 농성중인 유가족

4일 경찰에 따르면 A(51·여) 씨는 팔꿈치 타박상으로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지난달 25일 수술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 씨는 지난달 30일 갑작스러운 통증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그날 새벽 숨졌다.

유족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 유가족은 "평소 지병도 전혀 없었는데 간단한 팔꿈치 수술을 받은 지 불과 5일 만에 사망했다"며 "수술을 마친 뒤 환자 상태가 좋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확하게 사인을 밝혀 책임을 가려달라"고 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한 경찰의 부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부검을 했으며 결과는 2~개월 뒤에 나올 것"이라며 "사망 원인을 확인, 병원 과실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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