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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분기 기온 1901년 이후 최고"…지구온난화 영향

송고시간2018-06-30 20:39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네덜란드의 올해 2분기가 지난 190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2분기 중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고 네덜란드 기상청이 밝혔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네덜란드의 2분기 평균기온은 섭씨 15.2도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의 평균기온인 섭씨 12.5도보다 2.7도나 높은, 이상고온이다.

기상청은 29, 30일 이틀 동안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2분기 평균기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6월의 낮 동안 평균 최고 기온은 섭씨 20.3도였고, 밤의 평균 최저기온은 섭씨 9.5도를 기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지 일간지 AD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5월엔 따뜻한 날이 많았다"면서 "그 결과 올해 2분기가 가장 따뜻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월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고 특히 네덜란드의 남서지역에선 열파가 몰아칠 것이라면서 내주부터 들불이나 산불 위기가 증가하는 만큼 화재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킹스데이 행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네덜란드 킹스데이 행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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