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후 3시 호우경보…7월 2일까지 최대 250㎜ 비
송고시간2018-06-30 15:11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이 30일 오후 3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2시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1시간 만에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에 시간당 최대 35㎜ 비가 내리는 등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도구 흰여울마을 해안가 옹벽이 무너져 통제되고 있다. 2018.6.28
handbrother@yna.co.kr
부산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13.4mm의 비가 내렸고,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2일까지 100∼25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니, 산사태·축대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30 15:1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