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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러 정상회담 개최 환영…국제평화에 도움"

송고시간2018-06-28 18:02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개최가 국제 평화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고 나섰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한 평론을 요청받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루 대변인은 "러시아와 미국은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이자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국가"라면서 "두 나라는 국제 평화와 안전에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개선과 소통 강화는 국제 평화와 글로벌 도전에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데 유리하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러 양국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1월 이후 다자회담 등을 통해 몇 차례 짧은 접촉을 한 적은 있지만, 별도의 공식회담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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